매년 천만 명 이상이 찾는 물의 도시 베니스.
화려한 가면 축제로 유명한 카니발의 막이 올랐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상 도시로 손꼽히는 베니스.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다양한 가면을 쓰고 물길을 지나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물의 도시 '베니스'가 가면 축제로 한껏 들떴습니다.
가면 축제는 16세기경 귀족과 평민들이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무도회를 즐긴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축제 기간 동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귀족처럼 분장을 하고 도시를 돌아다닙니다.
녹취:알베르토, 노르딕 워킹 협회 회장
가면 축제는 색깔, 기쁨 그리고 큰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최고로 즐겁게 축제를 즐길 것입니다.
가면 축제는 다음 달까지 계속되는데,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베니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시애틀의 한 공사장에서 6만년 전 죽은 것으로 보이는 매머드 상아가 발견됐습니다.
주거 지역 공사장에서 일하던 한 배관공이 길이 2미터짜리 상아를 발견한건데요, 박물관 측은 발굴작업을 시작했고 아파트 건설 공사는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손에 카드를 쥔 사람들이 정해진 자리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녹색과 흰색이 선명하게 대비되는 파키스탄 국기가 완성됐습니다.
2만 9천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초대형 국기를 만든건데요, 경기장을 가득 채운 국기는 기네스 기록에도 오르게 됐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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