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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열리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접수가 오늘 마감됐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유권자수는 4천130만명으로 확인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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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을 경우 투표할 수 없기 때문에 한번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선관위는 정당과 후보자 기호를 결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과 재산·병역·전과 등을 공개합니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달 3일까지입니다.

일반 유권자도 인터넷, SNS, 문자메시지를 제외한 방법으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부터 달라지는 것도 있는데, 우선 전국 단위 선거에서 처음 사전투표제가 도입됩니다.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되고, 신고 없이도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1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집행유예자도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수도 잠정적으로 확정됐습니다.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인 지난 13일 현재 총유권자 수는 4천130만 4천394명...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과와 비교해 244만명이 조금 넘게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1.7%로 가장 많고, 50대, 30대 순이었습니다.

유의할 점도 있습니다.

19세 이상이더라도 선거인명부에 올라있지 않으면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선거인명부 열람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선거인명부는 18일부터 사흘간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23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됩니다.

선거인명부는 시군구 홈페이지와 읍면 사무소나 동주민 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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