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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마지막 한 명까지"…2차 확인수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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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까지 찾아내기 위한 2차 수색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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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많은 곳을 집중 확인 수색하는 한편, 유실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15개 섬에도 수색인력이 배치됐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세월호 실종자들을 찾기위한 2차 수색에 돌입했습니다.

한 번 수색을 마쳤지만, 여전히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큰 선체 3층과 4층 등을 다시 샅샅이 확인하면서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낸다는 계획입니다.

고명석 대변인 /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조기로 접어들고 선체 약화 현상이 진행되면서 수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정부는 흔들림 없이 가족 분들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혹시 모를 실종자들의 유실에 대비한 수색도 강화됐습니다.

관매도 동거차도 등 사고해역과 가까운 15개 섬에는 유실물을 찾기 위한 군경 인력이 집중 배치됐습니다.

팽목항에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이동식 조립주택이 들어섰습니다.

오늘 5개 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이동식 조립주택 10동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를 두고 진도 체육관 사용이 불가능해 지는 데 대한 조치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정부는 사실이 아님을 거듭 설명했습니다.

박승기 대변인 /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실종자 가족들에게 실내체육관을 비우라고 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체육대회는 15년에 개최 예정이고 체육관 개보수 등 확장계획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세월호 사고가 한 달을 넘긴 가운데 봉사자들의 온정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세월호 피해 가족을 위해 모두 2만 6천 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고,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국에서 보낸 온 물품도 73만 점이 넘는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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