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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모두가 함께 한 광복 70년 '아리랑 대축제'

KTV 뉴스 (10시)

모두가 함께 한 광복 70년 '아리랑 대축제'

등록일 : 2015.10.06

광복 70년을 기념해 어제 저녁 서울 경복궁에서 아리랑 축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으로 하나된 현장을 임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한민족의 희로애락을 담아 이어져온 아리랑.

각 지역별로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광복 70년을 기념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아리랑 선율이 울려퍼졌습니다.

피아노 연주에 국악이 더해진 독특한 조합이 돋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모두가 함께 아리랑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공연은 인순이와 씨스타,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역별 아리랑을 들어보고 전통악기로 직접 연주해보는 체험행사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영미 / 서울 은평구

"직접 여러가지 체험을 하다보니까 아이도 좋아하고 저희도 아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관광지에서 우연히 접한 아리랑에 외국인들도 흥미로워했습니다.

마커스 멜로 / 덴마크 유학생

"이 페스티벌 전에는 아리랑에 대해서 몰랐습니다. 그런데 아리랑과 관련된 여러 즐길거리가 있고 특히 궁전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습니다."

과거 우리 민족의 한을 달래주고 또 흥을 돋우던 아리랑이 이제는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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