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행정자치부는 업무보고에서 출산부터 사망까지 정부3.0을 이용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해 정부3.0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 국민의 47%는 정부 3.0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 체감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정부3.0을 국민 생활 속에 자리잡도록 하는 '정부3.0의 생활화'를 올해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싱크> 홍윤식/행정자치부 장관

"올해는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3.0을 이용해 출생부터 사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출생신고와 동시에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등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함께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또 그동안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했던 '안심상속' 서비스도 전국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관이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진로와 취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올해 기후 변화의 위기를 경제와 환경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정연만 /환경부 차관

"환경은 깨끗해지고 기업은 활력을 얻으면서 국민은 행복해지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국내 최초로 준공된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문화나 생태 관광사업 등과 연계해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친환경차 산업, 물,생물 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먹거리 산업을 구축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10개의 개별 허가를 받아야 했던 환경 인허가 방식을 하나로 통합해 보다 효율적인 환경기준 제도를 확립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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