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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5자회담, 북 태도변화와 6자회담 재개에 도움"

KTV 830 (2016~2018년 제작)

"5자회담, 북 태도변화와 6자회담 재개에 도움"

등록일 : 2016.01.27

앵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이, 결과적으로 6자회담 재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녹취> 박근혜 대통령 (지난 22일, 2016년 정부업무보고)

"6자회담만이 아니라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시도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북핵 5자회담에 대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자회담이 북한의 태도변화와 결과적으로 6자회담 재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북핵 능력 고도화를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북한이 엄중한 도발을 한 이 시점이 5자가 모여서 북핵 문제에 대해 심층적 협의를 할 아주 좋은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한국, 미국, 중국 간에도 본격적인 협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핵 문제는 북한 대 국제사회의 대결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해선, 핵심 우방들을 중심으로 문안협의가 진행 중이며, 북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안보리 대북 제재 내용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 금지와 북한으로부터의 광물자원 수입 금지, 북한 고려항공의 영공통과 금지 등의 방안을 관련국에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과거와 차별화된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를 강조하며 중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과 내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은 대북 제재 수위 결정에 있어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리 장관은 베이징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 왕이 외교부장 등과 잇따라 만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대한 중국의 동의를 얻어내는 데 외교력을 집중할 전망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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