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1주년을 이틀 앞둔 오늘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황총리는 그동안 추진해온 개혁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 기자간담회 열고 취임 이후 안전한 사회와 잘 사는 나라 바른 나라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공동체 등 4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최근 실시한 총리실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국민들의 바람을 국정에 잘 녹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국무총리
"민생안정에 주력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달라. 그러면서도 부패없는 깨끗한 사회가 되게 해달라는 주문을 거듭 거듭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서..."
황 총리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기초연금 개선과 공무원 연금개혁 등을 예로 들며, 역대 정부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개혁 시도를 했고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황 총리는 안전처 직원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방치해서 나는 사고는 없게 하자.안전에 관한 노력 계속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영남권 신공항 갈등과 관련해 부처나 사회적으로 갈등이 커지는 경우 총리실이 나설 수 밖에 없다며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가 나오면 원칙대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창조, 혁신의 시대에 공무원들의 인식 변화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며 변화된 모습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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