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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주간 신설…여행업 등록기준 완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겨울 여행주간 신설…여행업 등록기준 완화

등록일 : 2016.06.17

앵커>
비수기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봄.가을 여행주간이 확대됩니다.
내년 1월부터는 겨울 여행주간이 신설되는데요,
여행업 등록에 필요한 자본금도 한시적으로 완화됩니다.
계속해서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2주 동안 진행된 봄 여행주간에 약 2천395만 명이 국내 여행에 나섰습니다.
이들이 쓴 돈은 약 2조 8천334억원으로 내수 진작에 상당한 효과가 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정부가 현재 봄과 가을에 운영하고 있는 여행주간을 확대해 내년 1월부터는 겨울 여행주간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비수기 관광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여행사 창업을 늘리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여행업 등록을 할 때 필요한 최소 자본금 기준을 다음 달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50% 완화합니다.
이에 따라 일반여행업은 1억 원, 국외와 국내여행업은 각각 3천만 원과 1천5백만 원이 있으면 정식 여행업 등록이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2년간 약 3천 6백여 업체가 더 등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관광기업이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육성 시스템도 운영됩니다.
싱크> 류광훈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
"관광 크라우드 펀드 지원, 창조관광 마이크로 캐피털펀드 조성, 투자유치 마중물 지원제도 등을 마련해 신생업체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관광 산업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국가 관광전략회의체를 신설해 부처간 협렵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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