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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km '코리아 둘레길' 조성된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4,500km '코리아 둘레길' 조성된다

등록일 : 2016.06.17

앵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한국관광 경쟁력 강화대책이 발표됐습니다.
4,500km의 한반도 둘레가 하나로 연결된 '코리아 둘레길'이 조성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은 외형적으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1400만명을 넘었고, 관광수입도 177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저가 관광, 바가지 요금 등으로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훼손됐고, 콘텐츠부족으로 인한 낮은 경쟁력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정부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서비스' '일자리' 등 3개 분야의 9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콘텐츠 강화입니다.
한반도의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잇는 코리아 둘레길이 조성됩니다.
전체 길이는 4,500km로, 세계인이 찾는 걷기여행 코스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관광코스도 개발됩니다.
서울 강남과 상암 지역을 'K컬처 존'으로 지정해 한류 등 한국 문화체험을 지원합니다.
지난 4월 문을 연 K스타일 허브와 앞으로 문을 열 K컬처 밸리, K익스피리언스 등을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관광에 대한 평가기준을 질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외래관광객 만족도, 재방문율,관광경쟁력 순위 등 7대 질적지표를 집중 관리해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숙박·교통 등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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