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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통역 등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숙박·통역 등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등록일 : 2016.06.17

앵커>
관광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가 개선됩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주택의 빈방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공유민박업'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와 부산, 제주도에서 올해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유민박업은 많은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평창올림픽 등 단기적으로 숙박 수요가 급증할 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전망입니다.
단체 관광객으로 인한 주정차 문제가 지속으로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관광버스 승하차장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광버스 위주의 쇼핑관광에서 역사, 문화, 음식, 쇼핑이 연계된 도보관광으로 변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우선, 서울 도심 5대 궁 일대에 승하차장을 지정하고, 관광버스 주차는 도심 외곽으로 분산합니다.
승하차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으로확대합니다.
싱크>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버스 외곽 주차장과 승하차장을 지정해 고궁과 면세점 앞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4대문 안 도보관광환경을 만들어서 도심의 야간 슬럼화를 막고 상권이 되살아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에 다국어 안내와 예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불편신고 통합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통합시스템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구성돼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고품격 관광 안내 서비스를 위해 전문분야별 관광 통역안내사를 양성하고, 중국과 동남아의 상류층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30대를 대상으로 한 k팝과 k뷰티 등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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