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맞춤형 보육, 내일 시행…36개월 미만 2자녀 '종일반'

KTV 830 (2016~2018년 제작)

맞춤형 보육, 내일 시행…36개월 미만 2자녀 '종일반'

등록일 : 2016.07.01

앵커>
내일부터 맞춤형 보육이 시행됩니다.
정부는, 홑벌이 가정이라도 2명의 자녀가 모두 36개월 미만이면, 종일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자녀 두 명 모두 36개월 미만이면 홑벌이 가정도 어린이집 종일반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가 3자녀였던 기존의 다자녀 가구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하기로 한 겁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상대로 8대 2라는 종일반과 맞춤반 비율에 맞게 제도가 시행될 전망입니다.
싱크> 정진엽 / 보건복지부 장관
"학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추가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종일반 이용기준을 0세반과 1세반에 해당하는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포함하여 종일반 비율은 약 80%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맞춤반 기본 보육료도 지난해보다 6% 올려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로 했습니다.
맞춤반 기본 보육료가 종일반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은 지난해보다 평균 5.6% 늘어난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싱크> 정진엽 / 보건복지부 장관
"맞춤반 교사들은 6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후 남은 2시간 동안 부모 상담, 보육 프로그램 개발 등 보육 질 제고를 위한 시간이 늘어나고 교사 근무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어린이집 이용시간이 짧은 전업주부의 자녀를 선호하는 현상이 해소돼 맞벌이 부모들은 당당하게 12시간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지자체와 협조해 증빙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종일반 보육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