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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주장 12년째 [월드 투데이]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일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주장 12년째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16.08.03

생방송으로 전해드리는 <월드 투데이>입니다.
양혜선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1. 일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주장 12년째
일본 방위백서에 12년 연속으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엉터리 주장이 실렸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독도를 다케시마로, 일본 영해로 표시한 것은 물론 독도 주변은 일본이 마음대로 통과 선박을 검사할 수 있는 접속 수역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일본은 독도와 울릉도 사이에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그어두고,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다시 한번 공표한 것입니다.
백서는 또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층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한 견제도 강화했습니다.
일본은 자국의 방위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매년 국제 정세에 관한 인식과 과거 1년간의 주요 방위정책을 정리해 방위백서로 펴내고 있습니다.
2. 트럼프, 또 한미 FTA 공격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한미 FTA를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힐러리가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죽이는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처리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한국으로부터 수천 대의 TV를 사지만 미국에서는 누구도 TV를 만들지 않는다면서 때문에 공장 대신 요양원들이 들어섰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의 무슬림 비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후보야 말로 실패한 지도자라며 맞받아쳤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트럼프 집권 시, 한미 간의 통상마찰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3. 국제유가, 4개월 만에 배럴당 40달러 붕괴
미국과 중동의 원유 생산량이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또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하루 전보다 55센트 내린 배럴당 39달러 51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배럴당 가격이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초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반대로 금값은 상승하며 하루 전보다 13달러 오른 온스당 1,372달러 60센트에 마감했습니다.
4. IS에 피살 프랑스 신부 장례식…수천 명 참석
수 천 명의 추모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성당 테러로 사망한 자크 아멜 신부에 대한 장례식이 엄수됐습니다.
아멜 신부의 여동생은 그가 전투에 장교직을 포기하고 일반병으로 참여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끝없는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루앙 대주교는 아멜 신부가 마지막까지 인간의 선함에 대한 믿음을 간직 했다며 추모했습니다.
또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성당 밖에는 수천명이 장례식을 함께하며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아멜 신부는 어디에 묻힐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매장 행사에는 소수 가족만 참가할 예정입니다.
5. 중국 또 태풍 상륙 비상…최고경보 발령
제 4호 태풍 니다가 중국 남부 지역에 상륙해 가로수가 뽑히는 등 항공기 400여 편 가까이 결항됐습니다.
태풍 니다가 중국 남부지역은 덮치면서 최대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행인이 폭풍우에 휘말려 그대로 나뒹굴기도 했습니다.
광둥성 전체에서 143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32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폭우 피해가 복구되기 전 태풍이 들이닥치면서 중국 남부지역 일대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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