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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태양광발전소에 에너지저장장치 설치하면 '인센티브'

KTV 830 (2016~2018년 제작)

태양광발전소에 에너지저장장치 설치하면 '인센티브'

등록일 : 2016.09.20

앵커>
태양광발전소에.. 에너지 저장장치, ESS를 설치해 생산한 전기에는,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신재생 발전의 효율과,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곽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앞으로 태양광발전소에 에너지저장장치, ESS를 설치해 생산한 전기에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REC 가중치 5.0이 부여됩니다.
이는 현재 풍력발전에 적용되는 가중치와 같은 수준으로 내년까지 유지되고 내후년에는 보급여건 등에 따라 조정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발전에 ESS를 연계해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신재생발전의 효율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 중 500MW가량이 변전소 용량을 넘어 전력망에 접속할 수 없었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광 설비에 ESS를 연계하면 피크시간 동안 최대발전을 하더라도 발전량을 ESS용량만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전소 용량을 늘리지 않고도 전력망에도 여유가 생기게 되는 것이어서 발전소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체 태양광 발전이 절감한 약 200MW 정도의 용량만큼 신규 태양광 발전소 설치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 봄, 가을, 겨울 밤에 생기는 높은 전기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돼 신재생 발전의 효율성과 경제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2020년 태양광 연계 ESS를 활용한 국내 시장이 약 4천 400억원 규모로 커지고, 세계 시장은 현재의 10배인 15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ESS 시장을 선점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과감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시장 육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올해 초 ESS를 비상전원에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고, 지난달에는 ESS활용촉진요금제 적용기간을 1년에서 10년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공공기관에 ESS설치를 의무화합니다.
이와함께 'ESS 융합얼라이언스'와 같이 ESS를 다른 분야와 연계한 융합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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