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오늘 제3차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탄핵심판의 준비절차를 이끌어갈 '수명재판관'으로 이정미, 이진성, 강일원 재판관을 지정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3주 동안 피소추자인 대통령과 소추위원인 국회 법사위원장 측이 주장하는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헌재는 오는 19일까지 양 당사자의 의견이 도착하는 대로 다음 주 중으로 준비절차기일을 잡을 예정입니다.
한편 헌재는 원활한 심판진행을 위해 경찰청에 집회질서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청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