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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월 소비자물가 1.9% 상승…석유류·서비스 상승 영향

KTV 830 (2016~2018년 제작)

4월 소비자물가 1.9% 상승…석유류·서비스 상승 영향

등록일 : 2017.05.04

4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올랐습니다.
서비스와 석유류 부문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1.9% 올랐습니다.
지난 1월 이후 2% 가까운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안정됐지만 서비스와 석유류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우영제 / 통계청 물가동향과장
"최근에 국제유가가 지난해에 비해서 회복되면서 관련된 석유류라든지 아니면 도시가스 이런 가격세가 오름세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석유류 물가상승률은 11.7%로 상승폭은 3월에 비해 2.7%p 둔화됐습니다.
작년 저유가의 영향으로 높은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기저효과 축소와 유가 조정 등으로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비 4.5% 올랐습니다.
지난달 5.8%보다 1.3%p 상승폭이 줄어든 수치로, 봄채소 출하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이 반영됐습니다.
집세 등 서비스물가는 2.2% 상승해 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유가 조정 움직임과 농산물의 수급 여건 개선 등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농축산물과 석유류 등 물가변도 요인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시장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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