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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찍 찾아온 더위…"설사 감염병 주의"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설사 감염병'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문기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온이 오르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물과 음식 등을 통해 '설사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지난해에도 기온 상승과 함께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가장 더운 8월에는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5월 연휴기간 국·내외 여행객 증가로 집단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설사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 특히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요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설사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이달부터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24시간 긴급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역학조사 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나경인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연구사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시·도, 시·군·구 보건기관에서 설사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합니다. 집단발생 신고 시에 일시, 장소, 규모, 주요증상, 섭취 식품 등을 파악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 등 감염병 관리를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3주간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대비한 감염병 대응 관리도 실시합니다.
검역 등을 강화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격리 치료 등 현장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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