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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사진사 마시안 갯벌에 총출동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1시 50분

전국 사진사 마시안 갯벌에 총출동

등록일 : 2017.11.06

조개잡이관광객으로 북적이던 갯벌에 사진사들이 모였습니다.
사진 촬영대회가 열린건데요.
사진사들은 붉은 장화를 신고 바다를 배경으로 갯벌을 질주하는 말을 영상에 담기도 했습니다.
그 현장에 이필성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물이 빠진 영종도 마시란 해변.
폭이 1킬로미터가 넘는 드넓은 갯벌이 촬영장으로 변했습니다.
빨간 장화에 카메라를 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장면을 앵글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정용철 사진가서울 사당동 아름다운 햇빛과 말 연출이라든가 오토바이 연출이 너무 아름답게 연출 된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갯벌을 내달리고 점프대를 날아오르는 오토바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말.
갯벌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을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사진사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최고의 장면을 잡아냅니다.
인터뷰> 임남석 사진작가 / 서울 신림동
“가장 박진감 있고 가장 멋진 촬영이 있었던 것 같아요 물이 밀려오고 또 갈매기들도 몰려오고 이러한 것은 아주 행복 했습니다. 아주 많이 행복했습니다.”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고 갯벌에 오토바이가 빠지기도 하지만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입니다.
이필성 국민기자 이번 대회는 사진애호가들이 갯벌에서 달리는 바이크와 말의 박진감 있고 스릴만점의 모습을 촬영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밀물의 속도가가 너무 빨라 연출하든 말도 물속에 휘청거리는 아찔한 모습도 있었지만 촬영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인터뷰> 박노찬 / 오토바이 산타크로스팀 단장
“그 자체로 짜릿한데요. 많은 시진작가들이 저희를 이렇게 지척에서 보고 있으니까 더 긴장되고 더 멋졌습니다. 기분이 좋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영종도 갯벌 촬영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역동적인 모습을 담기위해 전국에서 5백여명이 몰려 올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광동 / 대한사진협회 스포츠 분과위원장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갯벌이 좋은 곳입니다. 앞으로는 여기서 스마트 폰까지 다 누구든지 촬영을 하기위해서 광범위하게 연출을 할 겁니다. 내년에도 많이 기대가 되고 많이 참석 해주시길...”
가을 해변에서 펼쳐진 이번 촬영 대회는 사진 작가들에게 색다는 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갯벌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 리포터 이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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