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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르헨티나 예술가 6인이 담아낸 한국의 멋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아르헨티나 예술가 6인이 담아낸 한국의 멋

등록일 : 2018.04.05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도 한국문화에 매료된 현지 예술가들의 활동이 활발한데요.
현지 예술인들이 한국의 멋과 미를 담은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공주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아르헨티나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한국의 모습 작가들의 작품 소개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인터뷰> 노르마 듀엑 / 한아문화친선협회 이사
“정말 이곳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한국과 친구가 된 지 20년째인데 참여 예술가들이 작업한 모든 작품이 너무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1950년대 한국 거리를 다닌 지프차 미니어처 오방색의 강렬한 색채와 매력을 살린 다양한 구조물 우리 정성이 담긴 보자기를 형상화한 회화까지 30여 점의 작품 하나하나에 한국의 역사와 정서가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페티 로페즈 / 참여 작가
“제 작품들은 모두 한국의 상징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실비아 고티아 / 작품 '보자기' 작가
“(제 작품 이름을 한국말로) 잘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자기'입니다.”
과거에 여인들이 한 땀 한 땀 만든 손수것 같은 것으로 (음식 등) 무언가를 쌀 때 사용했습니다.
작품의 크기는 작지만, 한국을 향한 제 마음을 담고자 했습니다.
라틴 문화권에 거주해온 예술가들이 한국의 문화를 자신의 삶과 정체성으로 녹여낸 작품은 현지 문화예술인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고메즈 비샬바 / 관람객
“예술가들이 표현한 이미지들은 저희를 정말 즐겁게 해줬어요. 너무 좋은 저녁입니다.”
인터뷰> 다니엘 에펠 / 관람객
“정말 행복해요. 각 작품에 사용된 기법과 색감들이 다양하고 완벽해서 흥미로웠어요.”
이번 작품전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아르헨티나 예술가 6명이 참가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아르헨티나 현지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멋과 미를 즐기며 두 나라 문화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한국, 나의 뮤즈' 전시회는 현지 유명 갤러리스트이자 한국친선협회 이사인 노르마 듀엑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장진상 원장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러한 행사 (규모를) 더 크게 해서 양국의 문화 교류 증진도 하고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지 예술가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지는 작품전은 한국과 아르헨티나 두 나라의 문화 이해와 소통의 범위를 넓혀가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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