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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최저임금, 감내할 수준 필요···보완 대책 추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최저임금, 감내할 수준 필요···보완 대책 추진"

등록일 : 2018.10.23

유용화 앵커>
편의점 가맹점주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데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보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최근 계속 오르는 임대료는 물론 최저임금 인상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편의점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은 최저임금 인상 문제에 따른 애로와 요구사항 등을 가감 없이 전했습니다.
이에 이 장관은 그동안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최저임금 보완대책이 많이 추진됐지만 순차 시행으로, 아직까지 체감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을 앞둔 만큼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최저임금은 정해져 있지만 최저임금이 현장에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서 저희가 지원대책 이런 것들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경제가 이걸 좀 더 감내할 수 있는 방안이...”


현재 정부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지역별 차등 적용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보완 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 영상편집: 양세형)
아울러 이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과 5인 미만 사업장 지원 등 기존 소상공인 정부 지원책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계속되는 고용 불안에 따라 이번 주 중으로 고용과 경제 분야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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