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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3조 6천700억'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3조 6천700억'

등록일 : 2018.12.26

김용민 앵커>
중소벤처 기업부가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올해 수준인 3조 6천 700억 원 규모로 확정했습니다.
내년에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면서 미래 성장분야와 일자리 창출기업을 우대 지원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중소기업에 최저 연 2%로 최대 10년간 융자 지원을 해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3조 6천700억 원 규모로 운용됩니다.
내년에는 특히, 기본 취지를 살려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부채비율이 과다하거나 자본잠식 상태인 자금신청 제한기업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특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기술성과 사업성 위주의 평가를 위해 신용위험평가를 생략하는 대신, 전문가 평가나 기업투자설명회 방식 등을 활용하는 대상자금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금운영의 신축성도 높입니다.
자금 흐름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상환하게 하는 자율상환제 적용자금을 청년창업에서 창업 전체로 확대하고, 최소 상환비율은 15%로 축소합니다.
아울러, 소액이라도 상환하고자 하는 기업은 소액상환 형태로 상환기간을 늘려주고, 성실하게 상환하면 만기 연장해주는 소액성실상환제도 도입합니다.

녹취> 조봉한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경영 환경 악화라든가 초기 매출이 부족한 경우에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그리고 기업의 자금 흐름에 따라서 상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밖에도 스마트공장전용자금을 올해보다 50% 이상 확대하는 등 미래성장분야를 지원을 강화하고, 3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창출촉진자금을 신설하는 등 일자리창출기업을 우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이정윤 / 영상편집: 정현정)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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