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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리스 美 대사 "한미 정상, 많은 시간 논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해리스 美 대사 "한미 정상, 많은 시간 논의"

등록일 : 2019.04.23

유용화 앵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 정상이 만나 많은 시간 논의했다며, 한미 관계가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와 3차 북미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공이 넘어갔다고 언급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기자간담회
(장소: 서울 미국대사관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많은 시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도 미래에도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핵심이라며, 양국 관계가 좋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녹취 해리 해리스 / 주한 미국대사
"한미관계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시간 많이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또 하노이 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건,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요청대로 일부 유엔제재를 해제했다면, 대량살상무기와 운반수단, 대부분의 생산능력이 남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반도와 주변국들이 더 위험해진다는 겁니다.

녹취> 해리 해리스 / 주한 미국대사
"한국, 일본, 러시아는 더 위험해졌을 것입니다. 노딜과 배드딜의 문제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북미 대화와 완전한 비핵화는 김 위원장의 결정에 달렸다면서, 북한에 공을 넘겼습니다.
(영상취재: 외교부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최아람)
다만 비핵화를 뺀 싱가포르 합의, 즉 평화체제 구축 등은 대북 제재 속에서도 진전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한편, 부분적 제재 완화에 관한 한국 정부의 공식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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