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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0%+α 교통비 절약 '광역알뜰교통카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30%+α 교통비 절약 '광역알뜰교통카드'

등록일 : 2019.05.13

신경은 앵커>
'광역 알뜰 교통 카드' 들어보셨습니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마일리지가 적립되고요.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데요.
다음달부터 전국 열 한 개 시도에 도입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이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앱을 켜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서 얻은 마일리지로 교통비를 일부 대신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앱을 다운받고 카드 등록까지 마친 상태인데요. 광화문부터 시청까지 약 700미터를 직접 걸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마일리지가 250원 쌓였습니다. 이 돈으로 교통요금을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민간 카드사와 협업으로 10%, 보험사 등 추가 혜택까지 하면 최대 30% 이상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당일에는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줍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선불카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후불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와 우리카드가 시범사업 협업사로 선정됐고, 카드사별로 10% 대중교통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선불카드'도 출시됩니다.
5만 원, 7만 원권이 있는데 10% 추가 충전 혜택이 있어 각각 5만 5천 원 7만 7천 원이 충전됩니다.
한 장의 카드로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권역별 환승 할인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최대 다섯 번 환승이 가능합니다.

녹취> 최기주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현재 교통카드를 쓰고 있는 티머니, 이비카드와 제휴를 통해서 교통행위를 하는 모든 분이 사용하는 정도까지 커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올해 시범사업은 참여를 신청한 11개 지역에서 각 2천 명, 전국 2만 명의 체험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합니다.

녹취> 염태영 / 수원시장
"수원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인구가 11만입니다. 한 달 동안 일 평균 버스이용자가 2천7백만 정도 됩니다. 잘 연계해서 자전거나 도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면서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는 알뜰 교통카드가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알뜰교통카드를 전국에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최아람)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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