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소통 잘하는 정부"···"서민 잘사는 나라 되길" [현장in]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통 잘하는 정부"···"서민 잘사는 나라 되길" [현장in]

등록일 : 2019.05.13

유용화 앵커>
이번에는 우리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2년간 국민들은 정부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신경은 앵커>
앞으로 3년, 정부에 대한 바람도 다양할텐데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현장인,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 2년 동안 시행된 정부 정책으로 우리 일상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국민들은 어떻게 체감하고 있을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최화정 / 경북 포항시
"이야기 들어주는 게 소통을 잘하시는 대통령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녹취> 민병민 / 경기 부천시
"제가 느끼기에도 소통은 많이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범죄나 사소한 문제라도 국민청원에 올리면 유튜브나 방송 매체로 답변을 주시는 게 있더라고요. 소통이 되고 있다는 걸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은 대체로 '소통하는 정부'에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민생 현안으로 들어가면 의견은 엇갈립니다.

녹취> 유정하 / 충북 충주시
“(최저임금 인상은) 저희같이 일하는 사람한테는 좋을 것 같은데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나 아무래도 중소기업 이런 데는 좀 힘들 것 같아서"

녹취> 나영훈 / 경기 화성시
"수익구조나 이런 게 예전 같지가 않아요. 매출 신장도 그렇고 예전 같지 않게 저조한 거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추진해 왔지만,
정책과 현실의 괴리를 좁히는 건 여전한 과제로 꼽힙니다.
실제 국민들의 의견은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제분야에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긴 반면 복지와 대북 외교분야에선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온종일 돌봄체계, 일 가정 양립을 위해 근로시간을 줄이고 육아휴직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은 정부의 포용복지와 연결됩니다.

녹취> 김진솔 / 서울 관악구
"(주 52시간제 도입은) 시대 흐름에 맞춰서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일을 하면서도 취미활동도 즐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여가 활동들을 용이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일 외교분야도 지지를 받고 있지만,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녹취> 신종호 /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정부 초기부터 있었던 평화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중국이나 미국, 북한, 일본 러시아 주변국과 공유할 필요가 있고요. 한국이 지금보다 훨씬 더 촉진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앞으로 정부에게 주어진 시간은 3년, 국민들은 좀 더 나은 삶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녹취> 민병민 / 경기 부천시
"첫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경력직을 뽑는 곳이 많이 있고요. 사회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많이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안희진 / 조치원여중 2학년
"아이들이 쉴 공간이랑 부모님들이 편해야 아이들이 생기니까 편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녹취> 채갑병 / 서울 구로구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경제를 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인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