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 째를 맞는 이번 여름캠프는 대학생 봉사단체 뿐 아니라 사회봉사단체와 학회도 참여해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했는데요.
지난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북 익산시 성당면과 용안면 일대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번 캠프에선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와 어르신들을 위한 치과 치료, 한방과 물리치료, 마을벽화 그리기, 장수사진 촬영과 함께 문화공연과 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는데요.
특히, 봉사활동이 끝난 저녁 시간과 여가 시간에도 대학생들은 마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처럼 마을주민과 어우러져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응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농촌 재능나눔 사업은 도시민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1년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는데요.
웹기반의 스마일재능뱅크와 2013년 농촌재능나눔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본격화됐습니다.
최근 5년간 농식품부가 추진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약 513개의 사회봉사 단체가 봉사에 참여하고 전국 4천5백여 개 농촌마을의 27만8천명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농식품부는 공간과 세대를 뛰어 넘어 서로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재능나눔캠프를 매년 실시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시간! 활력을 더하니, 모두 건강해지는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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