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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화경제, 핵심적 기회···포기할 수 없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평화경제, 핵심적 기회···포기할 수 없어"

등록일 : 2019.08.20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평화경제'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라며, 대결과 불신의 역사를 청산하고,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청와대)

한미연합훈련 종료를 하루 앞두고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경제'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70년 넘는 대결과 불신의 역사를 청산하고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는 일입니다."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 이어 또한번 평화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겁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미 간의 대화가 시작됐고 진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 기회가 무산된다면 언제 다시 이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남북미를 비롯한 관련 국가들과 우리 모두는 지금의 이 기회를 천금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반드시 살려내야 합니다.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이어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역지사지하는 지혜와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화에 도움이 되는 일은 이행하고 방해가 되는 일은 줄여가는 상호간의 노력이 있어야 대화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발사체 발사와 문 대통령을 겨냥한 비난에 대해 북측의 자제를 완곡하게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중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한반도가 번영의 땅이 돼 아시아와 세계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그 날을 향해 담대하게 도전하고 당당하게 헤쳐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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