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과 금액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지만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차 추경안 심의·의결을 위한 임시국무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이름과 취지에 걸맞게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혜를 모아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원금을 애타게 기다리는 국민이 많다"며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집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내각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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