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9개 나라의 여성 외교장관들이 어젯밤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 여성의 돌봄과 가사 부담을 덜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 스페인 외교장관 주재로 열렸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와 스웨덴, 케냐,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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