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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A' 유지···"코로나發 경기침체 일시적"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용등급 'AA' 유지···"코로나發 경기침체 일시적"

등록일 : 2020.04.22

임보라 앵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대로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는 '일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중에 하나인 S&P는 우리나라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더블에이)로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같은 수준입니다.
S&P는 한국이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성장률이 -1.5%를 기록하면서 1998년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하겠지만, 내년에는 5%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해서는 '일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P는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가장 타격이 큰 국가 중 하나였지만 한국의 경제기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소비 수요 반등과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신속한 대규모 진단 검사와 감염경로 추적 등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은 한국의 강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재정수지와 관련해서는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재정적자가 확대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완만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위협요인으로 북한 리스크를 꼽았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우리 정부는 이번 평가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경제 둔화와 불확실성에도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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