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4. 23 충청북도 옥천군.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도서관.
감염병 확산예방 생활화로 실내 공공시설 '지속 경계태세'

그러나! 고요한 도서관 분위기와 달리 직원들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다?

방문객 입장제한 상황,
도서관 사서가 분주한 이유는?

Q.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인터뷰> 김소정 / 옥천군민도서관 사서
"책을 소독하는 중이에요. (책을 소독해요?) 아무래도 (생활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많이 하시다보니까 외출이나 나들이를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책을 집에서 대여해서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죠."


코로나19 발생이후, 180도 달라진 국민들의 일상!

답답한 일상 속에서 즐기는 이색 문화생활 열풍!

1석2조,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고 문화생활은 더욱 풍성하게.
(출처: 국민체육생활진흥공단)

방구석 1열 문화생활,
집콕 생활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교양 쌓기에는 이만한 게 없다!
마음의 양식, 책을 찾는 국민들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북 드라이브스루'도 인기!

"신청하신 책입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고요."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예술을 집에서 현명하게 즐기는 국민들.
일상이 된 생활방역이 심리방역으로 새로이 변화된 모습.

인터뷰> 손민희 (42) / 충청북도 옥천군
"아이들도 어린이집도 못 가고 답답한 상황이다 보니까 집에서 아이들에게 책이라도 다양하게 접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인터뷰> 박준병 (33) / 충청북도 옥천군
"책을 보고 싶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이용이 어려워서 북드라이브스루라는 서비스를 알고 신청하게 됐는데..."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마음을 울리는 음악, 그림과 같은 예술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하반기에는 관광과 문화예술에 대한 치유 프로그램, 의료시설에 대한 미술품 특별대여 전시 등 치유 프로그램의 종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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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국악원)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루어낸 방역 성과.

새로운 내일을 위한 정부와 국민들의 협업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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