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정부는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 회의를 열고,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12조 2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 배정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정 총리는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는 지자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원금 신청과 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긴급 재난 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금 모집.사용 특별법 공포안도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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