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누적확진 100명 넘어···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누적확진 100명 넘어···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등록일 : 2020.05.13

임보라 앵커>
이태원 유흥시설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양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관련 누적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숨은 환자를 찾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숨은 환자를 빠르게 찾아 지역감염 확산을 막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과 관련 업소 방문자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를 시행 중입니다.
검사 대상 범위가 늘면서 하루 4천~5천 건 수준이던 진단검사 물량은 1만2천 건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최근 의심 신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행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잘 작동되는 체계를 보여주고..."

젊은 연령대가 중심이 된 이번 이태원 사례는 이들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나 가벼운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경우가 많아 더 위험합니다.
방역당국은 가장 나쁜 상황은 지역사회에 이미 바이러스가 전파된 후 감염이 발견된 경우라며 하루라도 빨리 환자를 발견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이태원 사례와 관련해 시간대와 동선이 겹친다면 타인과 접촉을 삼가고 보건소나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당장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시간이라며 조금이라도 바이러스 노출이 의심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 영상편집: 박민호)
또,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개인방역 기본수칙을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밀폐시설 방문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