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5. 14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공기 좋고 물 좋은 농촌 마을의 어느 봄 날.

“다녀오겠습니다, (빨리가자)"
준비된 차량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농촌마을을 가로질러 이들이 찾는 곳은...?

가정방문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서비스 시행.

“계세요? 어르신 안녕하세요, 한참 기다리셨죠? 어르신 이거 갖고 병원 가셔도 돼요. 병원 가시고 또 (보일러) 기름도 넣고..”
“이게 다 무슨 일이야, 이것도 5만원”
“아이고 잘 아시내”
“(긴급재난지원금)6개네?"
“(5만원권)8개"
“나라에서 큰 돈 쓰는거네, 병원 갈 때 많이 쓸게요”
“어머니가 필요한데 잘 쓰시라고요 약고 사 드시고”
“주는 사람이야 잘 쓰지만 정부에서 많이 힘들었지”
“어머니도 고생 많이 하셨잖아”

코로나19 이후 더욱 힘들어진 생활.
어려운 신청·복잡한 심사 없이 동등하게 받는 복지혜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인터뷰> 강은숙 / 장연면사무소
“사실 이 긴급재난지원금 나오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정부에서 이런 지원금을 주시니까 무척 고마워하시고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신 분도 계셨던 것 같아요.”

다음 집은 어디지?

시간은 금이다
이동 중에도 정확한 정보 확인은 필수!

한 가구라도 더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

장애인, 고령자 거동 불편한 국민들의 맞춤형 복지혜택.

전 국민이 빠짐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방문 어려운 가정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PD > “면사무소에서 직접 와서 (긴급재난지원금) 전해주시니까 어떠세요?”

인터뷰> 김용수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좋죠, 몸이 불편하니까 그렇지 않으면 제가(직접)가야하는데... 때 아닌 코로나 때문에 여러분들이 고생이 많네”

인터뷰> 차오중 / 충북 괴산국 장연면
“(코로나19 때문에) 조금 답답한데요, 그래도 나의 지역에서 다 해주시니까 많이 도움이 되죠. 너무 애쓰시고 고생하시고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전달받는 긴급재난지원금.
국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지자체.
그 작은 배려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주민여러분, 긴급재난지원금 받으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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