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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여야대표 회동 제안···"언제든 열려 있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여야대표 회동 제안···"언제든 열려 있어"

등록일 : 2020.08.18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에게 오는 21일 청와대 회동을 제안했지만 야당이 거절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대화 제안은 언제든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에 공식 제안한 문 대통령과 당 대표 간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녹취> 최재성 / 청와대 정무수석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재차 대통령의 당대표 초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어제(16일), 21일로 제안했던 일정이 불가함을 밝혀왔습니다."

최재성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은 지난 주 국회를 찾아 오는 21일 여야 정당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고 싶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미래통합당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불가 의사를 밝혔지만, 청와대는 대화 제안이 언제든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재성 / 청와대 정무수석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정당대표 대화 제안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수해 피해, 경제 위기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치권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동 제안이 2018년,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분기별로 정례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국회 사랑재에서 정당 대표와, 5월에는 양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대화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제안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협치를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방역 등 여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사안들이 쌓여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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