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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 총리 "일회용품 가급적 줄이고 제대로 처리해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정 총리 "일회용품 가급적 줄이고 제대로 처리해야"

등록일 : 2020.09.16

신경은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비대면 소비로 늘어난 '폐기물 처리'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석 선물 배송까지 더해지는 시기, 폐기물을 가급적 줄이고 제대로 처리하도록, '지혜'와 '노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양식을 바꿔놓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16% 증가했고 이중 음식배달서비스 거래액은 66%나 급증했으며 카페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추석선물 배송이 더해지는 만큼 포장재 등 폐기물 처리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폐비닐 수거중단 사례를 언급하며 폐기물을 가급적 줄이고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환경부와 지자체는 폐기물의 적절한 수거·처리와 함께 민간과 협력해 과도한 포장 줄이기와 다회용 포장재 사용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정 총리는 국민들도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의 긴급 민생·경기보강 대책과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도 당부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장마·태풍 피해 복구와 성수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4차 추경은 통과 즉시 집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을 확대하는 피해구제법 시행령이 의결됐습니다.
폐 질환·천식 등 기존에 건강피해가 인정된 질환 외에도 다양한 건강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조사와 판정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윤희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건강피해 범위 확대에 따른 조사·판정체계를 개선하고 장애급여 신설 등 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기타 현행 규정을 보완하여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정책서민금융인 햇살론 등의 지속적 공급을 위해 모든 금융회사에 서민대출 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이밖에 스토킹이 범죄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각종 보호절차를 마련하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도 심의·의결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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