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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부작용 면책' 요구···"백신 구매 공식입장 아냐"

회차 : 749회 방송일 : 2020.12.03 재생시간 : 02:04

김용민 앵커>
정부가 특정 제약회사와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방역당국이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목표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한 번에 발표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수복 기자>
방역당국이 특정 제약회사와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제약회사 여러 곳과 동시에 협상 중"이라며 "계약 사실을 공개하면 전략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이 현재 모든 국가에 '부작용 면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절차를 마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면책요구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가들에 공통으로 요청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과 식약처는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절차를 마련해 가능한 좋은 협상을 통해 우려가 없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목표한 백신 물량을 확보한 뒤 한번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확보한 백신은 의료진과 만성질환자, 취약계층을 우선해 접종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는 7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2단계 조치를 하향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거리두기 격상 전인 3주 전보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21%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4~500명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2단계 격상 효과는 이번 주말 정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확진자 발생 추이를 관찰하면서 연장이나 조정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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