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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개별 감염 사례 증가···주말새 코로나19 확산세와 방역 대응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개별 감염 사례 증가···주말새 코로나19 확산세와 방역 대응은?

등록일 : 2021.01.11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3차 유행은 이제 정점을 통과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발생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중이용 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확진자와의 개별접촉을 통한 개별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순 확진자 개별 접촉에 따른 감염 비중은 20%에서 지난주 40%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는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됩니다.
2월부터 예방접종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방역대응을 하려면 유행 규모를 최대한 줄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1주,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인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나백주 /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

최대환 앵커>
우선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와 지난 주말 사이 확진자 추이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확산세는 확실히 주춤한 양상이지만 교회와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여전히 크고 작은 집단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방역당국은 개별감염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는데요, 주요 감염 사례는 어떠한지, 또 재확산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최대환 앵커>
중국 연구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의 76%는 완치하고 반년이 지나고도 후유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세균 총리 또한 코로나19를 가벼운 질병으로 생각하지 말고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는데요,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가요?

최대환 앵커>
지난 금요일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 준비를 위한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한 달 정도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감염되면 중증,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취약층부터 접종하기로 했는데, 이후 대상자와 규모는 아직 논의중입니다.
어떤 식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한편 백신을 어떻게 보관하고 유통할지도 관건입니다.
백신별로 다른 보관, 유통 전략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최대환 앵커>
접종 이후 이상 반응 감시 체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사안이 될 것 같습니다.
시스템 구축 및 모니터링 결과 적용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백신 접종을 앞둔 변수 중 하나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효과입니다.
어제 일본에서는 영국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합니다.
최근 화이자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초기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현시점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접종 효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면서 오는 17일 예정된 현행 거리두기 종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17일까지 특별조치에 역점을 다해 일일 신규 확진자를 4-500명 이하까지 떨어뜨린다는 목표인데요, 실행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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