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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착한 선(先)결제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착한 선(先)결제 [뉴스링크]

등록일 : 2021.01.15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코로나19에 폭설, 한파까지.
몸도 마음도 추운 계절이죠.
특히 소상공인들은 이번 겨울나기가 유독 힘들텐데요.
미리 결제해 힘을 보태자는 '선결제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 착한 선(先)결제
SNS에는 '선결제 인증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평소에 자주 갔던 식당이나 미용실을 찾아, 이용 요금을 미리 결제하는 것입니다.
다음 방문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담는 거죠.
그런가하면 '야식 타임 챌린지'도 등장했습니다.
야식을 주문한 후,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인데요.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영업이 불가능한 식당들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움직임.
아름다운 배려에는 희망도 담겨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이른바 '레몬법'의 국내 첫 적용 사례가 나왔습니다.
'벤츠 S클래스 모델' 중 특정 차량의 '시동 정지 장치'에 문제가 있다는 게 인정됐는데요.
'레몬법'은 신차를 구입한 후 계속 고장이 나면,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게 한 법이죠.
그런데 왜 법에 '과일 이름'을 붙였을까요?

2. 레몬법
"달콤한 오렌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시큼한 레몬이었다면?"
속았다라는 기분부터 들겠죠?
미국에서는 '레몬'이 '하자 있는 상품'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이런 이야기에서 유래된 법이 이른바 '레몬법' 입니다.
이 법의 정확한 명칭은 '소비자 보호법' 이고요.
1975년 미국에서 제정됐습니다.
국내에서도 '레몬법' 적용 사례가 나온 만큼, '신 레몬'을 산 소비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혹시 잠들기 전에, 아니면 일어나자마자 SNS 챙겨보시나요?
심지어 운전할 때도 문자를 확인하십니까?
그렇다면 '포모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3. 포모 증후군
세상의 흐름을 놓치는 것 같은 불안감.
나만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
'포모 증후군'의 증상입니다.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거죠.
요즘 주식 시장에도 '포모족'이 늘고 있는데요.
지난 11일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역대 가장 많은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무려 4조원대를 기록했죠.
심지어 증권사 돈을 빌려 주식을 산 '신용 융자 잔액'은, 사상 최대를 넘어 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하지만 '기회 상실 공포증'에 빠져 너무 욕심을 내는 건 아닌지,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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