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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코로나19 1년···위기에서 빛난 '국민의 저력'

회차 : 644회 방송일 : 2021.01.19 재생시간 : 04:08

유용화 앵커>
코로나19 1년 연속 기획 두번째 시간입니다.
내일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코로나19를 통해 위기에서 빛을 발하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국민의 협력과 저력으로 이뤄낸 성과를 박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박천영 기자>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고 두 달 정도 흐른 지난해 3월, 전 세계 외신들이 한국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외신들은 매일 국민에게 감염 상황을 보고하는 우리 정부의 투명성과 적극성, 하루 1만 건 이상의 진단 능력, 그리고 국가 간 봉쇄 없이 감염을 최소화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실제 방역 당국은 대규모 검사(Test)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신속하게 추적(Trace)해 감염 고리를 끊어냈으며, 적절한 치료(Treatment)를 제공하는 이른바 3T 전략으로 지난 1, 2차 대규모 확산을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외신들은 특히 차에서 내리지 않아 추가 감염을 최소화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와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에 집중합니다.
실제 유사한 검사 방법은 세계 각국에서 적용됐으며, 정부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선거를 치른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우리나라는 마스크 대란에 봉착합니다.
이에 정부는 가격안정과 함께 공평한 배분을 위해 공적마스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편리한 구매를 위해 생년월일을 적용한 요일제를 시행하고, 민간과 협력해 실시간 마스크 재고 수량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도 개발합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긴 시간 대기하지 않아도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됐고, 현재는 무리 없이 원할 때, 얼마든지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지난해 7월 12일)
“국민께서 인내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에 마스크 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특히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받으면서까지 마스크 공적 공급에 최선을 다해 주신 전국의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국민의 저력이 빛을 발한 건 마스크 대란뿐만이 아닙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퍼져나간 착한 임대인운동.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운동에, 정부는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절반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지난해 2월 27일)
“금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인의 소득이나 인하 금액 등에 관계없이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의료진들은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참여자로 처음 나선 뒤 인스타그램 참여 건수만 4만3천 건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덕분의 챌린지는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장기화하는 코로나 사태 속 국민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지난해 4월 16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의료진, 자원봉사자, 수많은 얼굴 없는 영웅들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계십니다. 어려움을 인내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주시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얼굴 없는 영웅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현장 의료진을 물론 방역 관계자와 국민 모두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황.
(영상취재: 안은욱,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백신 도입 전 마지막 고비로 여겨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국민의 저력이 다시 한 번 더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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