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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세계 정상, 바이든에 축하 메시지 [월드 투데이]

회차 : 780회 방송일 : 2021.01.22 재생시간 : 02:53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세계 정상, 바이든에 축하 메시지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자 세계 정상들은 앞다투어 축전을 보냈죠.
물론 복잡한 속내를 가진 국가들도 있습니다.
유럽국가들은 바이든의 당선을 환영했습니다.
그간 무역, 환경 문제 등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마찰을 빚었기 때문인데요.
EU 집행위원장은 백악관 친구가 생겼다며 미국과의 역사적인 동맹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EU 집행위원장
"미국의 새로운 새벽은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입니다. 유럽은 가장 오래되고 신뢰받는 파트너와 새 출발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영국 총리, 독일 대통령도 민주주의의 좋은 날이라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축하했죠.
프랑스 대통령은 무엇보다 바이든이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속내는 복잡한데요.
바이든이 취임하는 날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을 무더기로 제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새 미국 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양측이 지혜를 발휘할 진정성만 있다면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고 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섰어도 미중갈등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라 미중 사이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또 눈여겨볼 점은 미국의 최대 적성국으로 분류되는 이란이 바이든의 취임을 크게 환영했다는 겁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를 뒤집으며 어느 때보다 힘든 4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각국이 바이든에게 축전을 보낸 가운데 서로의 이익과 기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2. 일본 코로나 연일 5천명 이상···누적 확진자 35만명
일본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연일 5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5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일본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5천 6백여명.
지금까지의 누적 확진자는 35만 2천 6백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확진자가 사흘째 5천명을 넘어선 상황인데요.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확대했지만 확산세가 누그러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도 마찬가지죠.

녹취> 아쓰미 가모우 / 일본 관광청장
"특히 상업시설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원래 음력 설 무렵에는 많은 중국인 방문객이 찾아오곤 했었죠."

당장 오는 7월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에도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일단 IOC 측은 올림픽을 그대로 개최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일본 조직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무관중 경기를 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자들은 이대로 3월까지 비상사태가 이어지면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열리기는 어려울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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