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WEF 특별연설···"'손실보상제' 포용적 정책모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WEF 특별연설···"'손실보상제' 포용적 정책모델"

등록일 : 2021.01.28

유용화 앵커>
세계경제포럼 온라인 회의가 지난 25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했는데요.

신경은 앵커>
'손실 보상제'와 '이익 공유제'가 실현되면, 새로운 '포용적 정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세계경제포럼(WEF) 특별연설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본관)

문재인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 온라인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신뢰 재건을 위한 중요한 해'로 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극화와 불평등을 막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3차에 걸친 우리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언급하며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빠르게 지급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발 더 나아가 '손실보상제'와 '이익공유제'가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실현될 경우 포용적 정책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더 많은 지혜를 모아야 하지만, 실현된다면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 재난을 함께 이겨내는 포용적인 정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계획도 소개했습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한국 경제를 도약시키고 지역균형 뉴딜을 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거래처이며 투자처임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이 글로벌 기업과 벤처창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고,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 이어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연상편집: 김종석)
세계경제포럼 측은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 세션에 2백 명 이상이 등록하는 등 전 세계 주요기업과 기관의 CEO 등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50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