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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370명···"설 연휴 이동·여행 자제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370명···"설 연휴 이동·여행 자제해야"

등록일 : 2021.02.05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 연휴 관광지 숙박 예약이 다 찼다고 우려하면서 이동과 여행 자제를 재차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5일) 0시 기준으로 어제(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70명입니다.
지역발생 351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22명, 경기 110명 부산 33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예약이 다 찼을 정도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아직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았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특히 '5인 이상 모임금지' 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오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자문 결과와 국산 항체 치료제에 대한 허가 여부가 발표되는데,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잠시 뒤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중앙 약사 심의위원회의 자문결과가 발표됩니다.
해당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상반기 내 130만 명분이 들어오게 돼 있는데요.
특히 이중 30만 명분이 늦어도 다음 달 안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브리핑에선 최근 논란이 된 고령층 접종 여부에 대한 입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식약처는 오후 2시에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최종 허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해당 치료제는 앞서 검증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증을 받았고 마지막 단계로 최종점검위원회의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종점검위원회의 허가 결정이 나게 될 경우 국산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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