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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마련···협력이익공유제 활성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마련···협력이익공유제 활성화

등록일 : 2021.02.18

신경은 앵커>
이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업무 계획 짚어봅니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 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실보상제'를 마련하고, '협력 이익 공유제'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업무계획 첫 번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4조1천억 원 지원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임차료 특별융자를 4조 원 규모로 공급합니다.
자발적인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세제지원 등도 강화합니다.
중기부는 특히, 집함 금지와 영업제한 등 방역조치로 직접적인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지원 제도를 상반기 중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녹취>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가속화하는 특단의 조치도 추진하겠습니다.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영업 피해를 지원·보상하는 등의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벤처·스타트업 육성에도 나섭니다.
비대면 스타트업을 2025년까지 1천 곳 발굴하고,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내년까지 100곳 육성합니다.
또,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벤처투자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1조 원 규모로 추가 조성하고, 융자기관이 기업의 발행 주식 인수권을 취득하는 조건으로 저리로 융자를 제공하는 '투자조건부 융자제도'를 신설합니다.
전통 중소기업 혁신에도 속도를 냅니다.
제조 혁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조혁신법'을 새롭게 만들고, 2025년까지 5G+인공지능 스마트공장 1천 개를 구축합니다.
상생경제 확산을 위해 협력이익공유제도 활성화합니다.
자발적인 이익공유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상생협력기금 1조 원도 새롭게 조성합니다.

녹취>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넓은 범위에서 협력이익을 공유하는 그런 기업에 대해서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이런 상생경제가 지금 이렇게 코로나 때문에 어려워진 상황에 좀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권칠승 장관은 올해 현장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소통 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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