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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경제 선도국가로 [유용화의 오늘의 눈]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데이터 경제 선도국가로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21.02.18

유용화 앵커>
1차 산업혁명의 촉발은 증기 기관의 발명이었습니다.

2차 산업혁명은 전기의 발견, 그리고 3차는 인터넷의 광범위한 발전과 유통을 통한 혁명 시대였죠.

이제 21세기에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매우 급격하고 그 속도 또한 놀랍도록 빠릅니다.

2차 산업혁명 시대 전기가 대중화되면서 경제적 발전과 생산성 개선을 이루면서 인간의 삶과 생활이 놀랍도록 변모했습니다.

20세기의 컴퓨터의 발명 역시 세계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곧 성장동력입니다.

즉 데이터 경제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기관, 개인 역시 데이터를 모르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데이터와 AI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큰 두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AI와 결합하게 되면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를 만듭니다.

데이터 경제는 소비와 유통, 제조 현장, 금융 서비스, 공공 영역까지 재편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포럼 WEF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의 리더들은 2022년까지 중점 투자할 분야로 빅데이터와 AI를 꼽고 있습니다.

이제 데이터와 AI가 글로벌 경제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인간과 비인간, 즉 인간과 AI·데이터와의 공존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맥킨지는 2030년까지 AI가 세계 경제에 13조 달러 이상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I 산업은 세계 GDP를 매년 1.2% 상승시키고 기업 10곳 중 7곳이 AI 기술을 채택할 전망입니다.

한국 정부 역시 '데이터 산업 육성'에 대한 투자, 그리고 국가적 산업으로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일찍이 '데이터 고속도로'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역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경제로의 이행이 본격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TF팀을 발족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는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총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의 데이터 컨트롤 타워로 확대 개편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추진 체계를 정비한 후 처음 열린 회의였는데요, 미개방 핵심 데이터 제공 및 수요자가 원하는 수준의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해 한국이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임을 비전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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