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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 UFS 연습 시작···일부 야외훈련 다음 달 시행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미 UFS 연습 시작···일부 야외훈련 다음 달 시행

등록일 : 2025.08.18 17:44

임보라 앵커>
한미 군 당국이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합니다.
올해는 폭염 등의 이유로 일부 야외 훈련은 다음 달로 연기해 진행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습이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연습에는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했습니다.
한국군 참가 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약 1만8천 명이며, 미군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참가합니다.
UFS 연습은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 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으로 구성되는데, 올해는 계획했던 40여 건의 야외 기동훈련 중 20여 건을 다음 달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극심한 폭염에 따른 훈련 여건의 보장, 연중 균형된 연합방위태세 유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부 훈련을 다음 달로 조정하여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야외 훈련 중 지휘소 연습 시나리오에 직접 연동되거나 미군 장비를 들여와 진행하는 건 예정대로 실시한단 방침입니다.
일부 훈련이 다음 달로 미뤄진 것에 대해 북한 반발을 고려한 것 아니냔 목소리가 나오자 한미 군 당국은 북한 위협 대응이 훈련의 주요 목표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UFS 연습과 연계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합니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민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올해는 4천 개 기관에서 58만 명이 참가하며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도 진행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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