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출하···신규확진 440명

KTV 뉴스중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출하···신규확진 440명

등록일 : 2021.02.24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백신의 첫 접종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오전 경북 안동 공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출하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먼저 백신 출하 소식부터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물량이 오늘(24일) 아침 경북 안동 공장에서 출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정세균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출하식이 열렸는데요.
정 총리는 "코로나19에 빼앗긴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하된 백신은 닷새간 공급될 78만 명분 가운데 첫 물량인데요, 조금 전 겅기도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 물류센터에서 각 접종기관이 필요한 만큼 백신을 소분하고요, 내일(25일) 새벽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이송된 백신은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요양시설과 재활시설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부터 맞게 되는데요, 첫 접종은 모레죠, 26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됩니다.

박천영 앵커>
네, 계속해서 국내 확진자 현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을 넘어섰네요?

이혜진 기자>
네,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어제(2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0명입니다.
지역발생 417명, 국외유입 2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38명, 경기 137명이 나왔습니다.
어제(23일)까지 이틀간 300명대를 유지했던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을 넘어섰는데요.
설 연휴와 거리두기 조치 완화 후 수도권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말 이동량은 1월 초와 비교해 약 42% 늘었습니다.
유흥업소 등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런 방역수칙 위반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감염을 초래하면 구상권 행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법무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구상권 협의체를 통해 각 지자체의 구상권 청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