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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확진 444명···외국인 사업장·기숙사 집중 점검

회차 : 804회 방송일 : 2021.03.03 재생시간 : 02:33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4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과 기숙사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4명입니다.
지역발생 426명, 국외유입 1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6명, 경기 218명, 인천과 충북에서 각각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식당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을 비롯해 제조공장과 마트, 군부대와 어린이집 등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경기 동두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금까지 외국인 96명이 확진돼 가족과 직장 등 접촉자에 대한 일제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추방 등 불이익은 없을 거라면서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외국인 근로자는 검사로 인해 추방 등의 불이익이 없으니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해당 사업주들께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외국인 밀집시설 인근에 임시선별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3곳과 경기 10곳, 인천 3곳과 충남 1곳 등 총 17곳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이에 더해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농업 사업장 100곳과 제조공장 500곳, 건설현장 500곳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달 안으로 외국인이 5명 이상 일하는 사업장 중 기숙사가 있는 업체에 대한 전수 점검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각 지방 고용노동관서마다 특별점검팀을 꾸렸고, 점검 대상 기숙사 1만 1,000여 곳의 방역 실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녹취> 정해영 /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
"지방조직을 활용해서 지방조직에 있는 산업안전근로감독 감독관, 또 근로감독관, 고용센터 그리고 저희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나 산업인력공단 여기 팀들을 전원 가동해서 3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점검을 할 예정이고요."

만약 방역 점검에 불응하거나 점검 결과 감염 위험이 큰 사업장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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