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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424명···"정부 믿고 백신접종 참여 당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424명···"정부 믿고 백신접종 참여 당부"

등록일 : 2021.03.04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수도권 중심의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4차 유행이 올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4일) 0시 기준으로 어제(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24명입니다.
지역발생 401명, 국외유입 2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17명, 경기 177명 등이 나왔습니다.
오늘(4일)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지난 주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에 따른 섣부른 방역완화와 느슨해진 경각심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많은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3월 말, 4월 초 4차 유행이 올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데요.
정 총리는 이에 백신에만 의존하지 말고 방역이 함께 이뤄져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이 자칫 '방심의 신호탄'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방역수칙을 실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어제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2건 발생했는데요, 질병관리청이 신고된 사망 사례와 관련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죠?

이혜진 기자>
네, 질병청은 사망자가 발생한 지자체와 함께 백신 접종과 사망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의무 기록을 조사하는 한편, 시도 신속대응팀과 질병청 피해조사반의 검토 작업이 진행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은경 질병청장은 전 세계 다른 나라에서도 접종 후 기저질환이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됐지만, 조사결과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인한 사망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고요.
과도한 불안에 백신 접종을 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도 이상반응 신속 대응 절차에 따라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히겠다며 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4일)부터는 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의료진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백신 물량이 예상보다 일찍 들어오면서 접종 일정이 빨라진 건데요.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오늘(4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내일(5일)은 서울아산병원, 8일은 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에서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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