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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상급종합병원 접종 시작···"사인 투명하게 공개"

회차 : 805회 방송일 : 2021.03.04 재생시간 : 02:39

김용민 앵커>
상급종합병원 중엔 처음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3건 추가됐는데요.
방역당국은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백신을 옮겨 담고, 주사기로 1회분씩 나누면서 접종 준비에 한창입니다.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서울대병원입니다.
상급종합병원 종사자 대상 접종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백신 물량이 빨리 들어오면서 일정이 당겨졌습니다.
병원 내 첫 접종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받았습니다.

현장음> 김연수 / 서울대병원장
"하나도 안 아픈데요? 가서 앉아있으면 되나요?"

병원 간부진과 일반 직원 50명이 먼저 접종을 받았고, 매일 하루 1천 명씩 접종을 받게 됩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도 연이어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총 15만4천421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5만1천여 명, 화이자 백신이 2천742명입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도 하루 사이 511건이 들어와 총 718건이 됐습니다.
이중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7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망사례 신고는 3건이 추가돼 모두 5건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 3명 모두 당뇨와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5억6천만 회 이상 백신 접종이 시행됐지만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입증된 사망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망 사례에 대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의심신고된 이상반응이나 사망사례는 사건이나 사고의 영역은 아닙니다. 이는 현재 의학과 과학의 영역입니다. 전문적인 조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예방 접종 예정자들에게 접종기관의 안내와 지침에 따라 안심하고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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