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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415명···변이 감염 36건 추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 확진 415명···변이 감염 36건 추가

등록일 : 2021.03.22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엿새째 400명대를 기록하며 정체 상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추가로 30건 넘게 발견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15명으로 엿새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96명, 국외유입 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14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26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경남 진주 목욕탕과 거제 유흥시설 등 전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환자의 조기발견이 지연돼서 전파가 더 확산되는 경향입니다. 또한 목욕장업,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교육시설 등의 집단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 밀집사업장에서도 3밀 환경 밀접한 거주환경으로 인한 집단감염도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초 20% 안팎을 기록하던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지난 달 말부터 서서히 늘어나 지난주 28.5%까지 증가했습니다.
또 봄맞이 여행과 나들이가 늘면서 감염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 방역당국은 대규모 유행 위험이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이전보다도 더 큰 규모의 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출근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금지해 주시고..."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추가로 36건이 발견됐습니다.
국내에서 26건, 해외입국자 가운데 10건이 확인된 가운데, 영국 변이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가 2건, 브라질 변이 1건입니다.
이로써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249건이 됐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수는 67만 6천여 명입니다.
우선 접종대상 접종률은 84.6%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59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하루 사이 17건이 추가돼 9천703건을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어제 하루 추가로 들어온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와 중증 의심사례, 사망사례 신고는 없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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