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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인증서 백신여권 [정책 말모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백신접종인증서 백신여권 [정책 말모이]

등록일 : 2021.04.09

신경은 앵커>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모아 모아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정책 말모이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 알아볼까요?
바로 '백신여권' 입니다.
코로나19백신을 맞았다는 일종의 인증서로, 이게 있는 사람에게는 국내외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자는 것인데요.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백신 접종 이후, 많은 사람이 일상 회복을 체감하려면 소위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 도입이 필요합니다. 이번 달에 (백신 여권) 인증 앱을 공식 개통합니다."

우리나라도 백신여권 도입을 '공식화' 한건데, 어떤 모습일까요?
언제, 어디서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면역력은 충분히 생겼는지, 이런 정보가 담길 겁니다.
이런 백신여권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이스라엘과 중국은 이미 발급하고 있고요.
미국과 EU도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백신여권이 있다고 해도, 여러나라들이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추진단 접종관리반장
"백신여권이라고 할 때는 이러한 증명서가 국제적으로 통용이 돼야 되는데, 이 국제적인 통용 부분은 국제사회에서 활용이라든지 표준에 대한 논의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신 여권처럼 다른 나라와의 어떤 공동의 기준이라든지 협약, 표준화가 전제가 된다면 외국에서도 통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는 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나라들,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차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신여권이 '형평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교류를 보장하려면, 국제 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겠죠?

지금까지 정책 말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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